2025년 6월 18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5-06-1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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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 가격 급등에 옥수수 가격도 동반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으며 25년 7월물은 전일 대비 2센트 오른 4달러 33.50센트에 정산 마감됨
소맥 가격 급등에 옥수수 가격도 동반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대외적으로 유가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옥수수 가격의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 CME 옥수수 25년 7월물(ZCN25)은 U$4.3350으로 전일 대비 0.5%, 25년 9월물(ZCU25)은 U$4.2900으로 1.3%, 25년 12월물(ZCZ25)은 U$4.4400으로 1.2% 올랐다. Euronext 옥수수 25년 8월물(XBQ25)은 톤당 192.50유로로 전일 대비 2.0% 상승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 발표 결과 6월 13일 기준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109,000배럴로 그 전주 대비 11,000배럴 감소했으나, 에탄올 재고량은 2,410만 배럴로 그 전주 대비 40만 배럴 늘었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2024/25 시즌 6월 15일까지 유럽연합의 옥수수 수입량이 1,902만 톤으로 지난 시즌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밝혔다. ‘노예해방일’로 다음 날 CME 시장은 하루 문을 닫으며 USDA 주간 수출 판매 실적은 금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당일 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어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끝마쳤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에 달러 가치는 상승했다. 이란의 협상 제안으로 인해 유가가 일시 2% 이상 떨어졌으나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세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