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1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5-05-2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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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기상 여건 악화와 주간 에탄올용 옥수수 생산 실적 증가로 인해 CME 옥수수 가격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캔자스 중부에서 테네시 서부까지 이르는 지역에 오는 일요일까지 상당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다. CME 옥수수 25년 7월물(ZCN25)은 U$4.6100으로 전일 대비 1.4%, 25년 9월물(ZCU25)은 U$4.4275로 1.8%, 25년 12월물(ZCZ25)은 U$4.5550으로 1.6% 올랐다. Euronext 옥수수 25년 6월물(XBM25)은 톤당 202.50유로로 전일 대비 1.5% 상승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 발표 결과 5월 16일 기준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036,000배럴로 그 전주 대비 43,000배럴 증가했으며, 에탄올 재고량은 2,490만 배럴로 그 전주 대비 50만 배럴 줄었다. 브라질 농업 컨설팅 기업인 Agroconsult는 2024/25 시즌 브라질의 2기작 옥수수 생산량을 1억1,290만 톤으로 전망해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2024/25 시즌 5월 18일까지 유럽연합의 옥수수 수입량이 1,769만 톤으로 지난 시즌 동기 대비 8%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 금리가 급등하자 시장은 동요했으며 뉴욕 증시는 하락했다. 미국의 재정적자 우려에 달러 가치는 내려간 가운데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