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8일, (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3-08-09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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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A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옥수수 시장은 관망하는 자세를 취했으며 반발 매수세로 인해 23년 9월물은 전일 대비 3.50센트 오른 4달러 85.75센트에 장을 마침
오는 11일 USDA WASDE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옥수수 시장은 변동성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으며 최근 가격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인해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옥수수 23년 9월물(ZCU23)은 U$4.8575로 전일 대비 0.7% 올랐으며, 23년 12월물(ZCZ23) 역시 0.7% 상승한 $4.9875에 정산 마감됐다. USDA 주간 작황 보고서에서 옥수수 생육 상태의 우수 등급이 전주 대비 올랐으나 옥수수 시장을 약세로 이끌지 못했다. 8월 6일 현재 미국의 옥수수 출사율(silking)은 93%로 작년 동기 대비 4%p, 최근 5개년 평균 대비 2%p 앞섰다. 호숙률(dough)은 47%로 작년 동기 대비 5%p, 최근 5개년 평균 대비 1%p 앞섰다. 황숙률(dented)은 8%로 작년 동기 대비 2%p 앞섰으나, 최근 5개년 평균과는 같았다. 생육 상태의 우수(GTE) 등급은 57%로 전주 대비 2%p 올랐으나,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1%p 내렸다. USDA 8월 수급 전망에서 미국 내 옥수수 단수가 어떻게 조정될 것인지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Farm Futures는 에이커당 175.2부셸로 USDA가 7월 전망에서 제시한 177.5부셸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내어 미국 다우지수는 하락했으나 유가는 상승했으며 WTI 23년 9월물은 배럴당 82.92달러로 전일 대비 1.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