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0일, (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4-02-21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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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옥수수 시장은 저가 매수세 유입과 USDA 주간 수출 검사 실적 양호로 반등했으나 외부 시장의 약세 요인으로 인해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CME 옥수수 24년 3월물(ZCH24)은 전장 대비 0.5% 오른 U$4.1875에 정산 마감됐으며, 24년 5월물(ZCK24) 역시 0.7% 상승한 U$4.3250에 거래를 마쳤다. Euronext 옥수수 24년 3월물은 톤당 174.50유로로 전장 대비 2.1% 상승했다. USDA 주간 수출 검사 실적 발표 결과 2024년 2월 15일 기준 미국의 주간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918,610톤으로 지난주 대비 26,275톤, 작년 동기 대비 294,815톤 증가했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일본으로 155,000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AgRural은 브라질의 1기작 옥수수 수확률이 59%로 작년 동기의 40%보다 19%p 앞선 것으로 보고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최근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작황 생태가 나빠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생육 상태 우수등급이 27%로 지난주 대비 4%p 하락했다. 미국의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뉴욕증시는 일제히 내려갔다. 국채금리 하락으로 달러도 약세장을 형성했다. 중국의 금리 인하 소식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조정을 받아 하락했으며 WTI는 전장 대비 1.3% 내린 배럴당 78.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