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금일 옥수수 가격은 반등세로 나타났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USDA 월간 GRAIN CRUSH와 관련해서 옥수수의 에탄올용 소비량이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가격 상승에 제한을 가했으나 주간 판매 및 수출 실적이 증가함에 따라 상승세로 마무리됐다.

한국이 옥수수 138천 톤을 구매한 점 역시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

​이번 주말까지 미중서부 비 소식으로 인해 가격 상승했으나 다음 주부터는 건조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여 가격 상승폭을 줄였다. 

​우크라이나 건조한 날씨로 인해 옥수수 생육에 지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파리기후변화 협약 탈퇴 결정으로 미국의 원유 생산량 증가 기대감으로 하락한 반면 미국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과 기준금리 인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여 투자 심리 상승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화 가치는 미국 내 부진한 고용지표로 인해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약화시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