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앞두고 거래량이 축소된 가운데 미농무부 수급전망 보고서 영향과 미중서부 파종 문제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옥수수 가격의 기술적 지표를 살펴보면 7월 선물 가격은 20일, 50일, 200일 이평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주간 수출 실적 부진과 남미의 옥수수 생산량 증가 전망은 옥수수 가격의 상승세를 제어했다.  미중서부 지역은 축축한 날씨로 인해 파종이 지연되었으나 이번 주말 건조한 날씨로 파종이 속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콘 벨트 동부 지역이 기상 악화로 파종에 불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어 다음 주 월요일 USDA 주간 생육 현황 보고에서 이 지역의 파종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Informa는 미국 내 옥수수 파종 면적을 1.1백만 에이커 줄어든 89.72백만 에이커에 이를 것으로 전망해 USDA의 90.0백만 에이커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