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서부 지역에 이번 주 비 소식으로 옥수수 산지 토양 수분 보충에 따른 생육 개선 기대감이 옥수수 가격을 끌어내렸다. 지난 주말 상당히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되었으나 예상과는 달리 양호한 날씨를 보여 옥수수 가격은 급락했다. 미중서부에서 북부 대평원 일대까지 고온 건조한 기후가 확대되어 작황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했으나 예상과는 달리 크게 확산되지 않아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USDA 주간 수출 검사 실적 역시 전주 대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점 역시 옥수수 가격 하락에 도움을 줬다. 금일 USDA 일일 판매 실적 보고에서 미확인 목적지로 13만 톤의 옥수수가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