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옥수수 가격은 금일 조정을 받아 반락했으며 19년 7월물은 전일 대비 1.2% 내린 389.75센트에 장을 마쳤다. USDA가 농가 지급 보조금 관련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함에 따라 기상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농가들이 옥수수 파종 면적을 넓혀나갈 것으로 예상되어 옥수수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았다. 미중 무역 전쟁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미국 정부는 지역과 파종 면적 등을 고려해 160억 달러를 지급키로 했다. USDA 주간 수출판매 실적 발표 결과 5월 16일까지 주간 옥수수 구곡 순 판매량은 442,000톤으로 지난 주 대비 111,300톤 감소했다. 수출량은 879,300톤으로 지난 주 대비 104,600톤 감소했다. 미중서부 일부 지역에는 다음 주까지 상당히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으며 파종 지연 문제는 여전히 시장의 잠재적인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