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후반 약세를 보였던 옥수수 가격은 금일 반등했으며 19년 7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1.4% 오른 3달러 56.50센트에 장을 마쳤다. 미중 무역 전쟁 격화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옥수수 파종 지연으로 인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내 주요 산지는 지난 주말 차가운 날씨를 보였으며 중서부 및 북부 대평원 일대를 중심으로 이번 주에 1.5 내지 2 인치 이상의 비가 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파종이 계속해서 늦어질 전망이다. 장 마감 후 발표될 USDA 주간 작황 보고서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USDA 주간 수출 검사량 발표 결과 5월 9일까지 주간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1,000,762톤으로 지난 주 대비 23,920톤 증가했으나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577,267톤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