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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0일, (목),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8-12-21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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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판매 실적 호조에도 불구 에너지 가격 하락과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 둔화, 남미 생산 증가 전망 등으로 19년 3월 선물은 전일 대비 6.50센트 내린 3달러 75.25센트에 장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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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에 이어 에탄올용 옥수수 수요 둔화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강한 하락 압박을 받았다. 193월물은 전일 대비 1.7% 떨어진 375.25센트에 장을 마감했으며 12월 중 가장 낮은 가격을 형성했다. USDA 일일 판매 실적 보고에서 멕시코로 426,800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 USDA 주간 수출 판매 실적 발표 결과 1213일까지 구곡 주간 순 판매량은 1,974,4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1,071,200톤 증가했다. 올해 마케팅 시즌 주간 판매량 중 최고치를 기록함은 물론 작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신곡 판매량도 542,600톤으로 지난 주 대비 381,200톤 증가했다. 수출량은 975,6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23,500톤 증가하는 등 펀더멘털 강세 요인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가격은 상승세로 전환되지 못했다. 국제유가가 다시 주저앉으며 에탄올 가격의 하락세도 두드러졌다. 에탄올 생산 마진 감소로 에탄올 생산 부진과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남미 시장의 기상 여건 개선도 옥수수 가격 하락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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