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주춤거리며 상승세가 제한을 받았으나 금일 다시 상승 분위기가 형성되어 1.7% 오르며 한 주의 장을 마무리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G-20 정상회의가 시작됐으며 그곳에 모인 미국, 캐나다, 멕시코 정상은 NAFTA를 대체하는 새로운 무역협정인 USMCA에 서명했으며 각국 의회의 비준을 통해 정식적으로 발효될 예정이다. 새 무역협정을 통해 미국의 농산물 교역이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금일 주요 곡물 가격은 일제히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으며 옥수수 시장도 고무되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2019년 바이오연료 의무 사용량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차세대 바이오연료 의무 사용량을 15% 늘림에 반해 옥수수를 기반으로 한 전통적인 바이오연료 의무 사용량은 2018년과 같은 150억 갤런으로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