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가격의 상승세는 지속되어 지난 주 금요일 대비 0.7% 올랐다. 미국의 옥수수 판매 소식과 수출 검사 실적 양호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USDA 일일 판매 실적 보고에서 멕시코로 101,745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 USDA 주간 수출 검사 보고서 발표 결과 11월 1일까지 주간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1,254,057톤으로 지난 주 대비 555,438톤, 작년 동기 대비 797,238톤 증가했다. 다만 오는 8일 USDA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싱승세는 제한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이번 수급 보고서에서 미국의 옥수수 생산량 및 기말 재고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주부터 다음 주 초반에 이르기까지 미국 중부 지역 날씨는 기온이 내려가고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이 지역에서의 옥수수 수확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대외적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 또한 옥수수 가격의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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