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였던 옥수수 가격이 금일은 반락해 전일 대비 0.5%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단기 미중서부 날씨는 일부 지역 약간의 눈 또는 비 소식을 제외하면 수확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수확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도 우위의 시장이 형성됐다. 25일 USDA 주간 수출 판매 실적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판매 실적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로 인해 원자재 및 곡물 시장은 하락 압박을 받았다. 다만 미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 발표 결과 10월 19일까지 주간 일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024,000배럴로 지난 주 대비 13,000배럴 증가하고 재고량은 23.9백만 베럴로 지난 주 대비 2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옥수수 가격의 낙폭을 줄여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