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옥수수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전일 대비 2% 오르는 등 일주일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저가 매수세 유입과 미중서부 기상 악화에 따른 수확 지연 우려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큰 폭으로 올랐다. 콘 벨트 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상당히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일부 지역이 범람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USDA 18/19 시즌 주간 수출 판매 실적 발표 결과 9월 13일까지 주간 순 판매량은 1,383,7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2,316,700톤 감소했으나 수출량은 1,077,7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350,500톤 증가함에 따라 옥수수 가격의 하락세는 제어됐다. USDA 일일 판매 실적 보고에서 멕시코로 160,020톤의 옥수수가 판매된 것에 주목하며 시장 참가자들은 옥수수 가격을 끌어올렸다. 외부 시장과의 관계에서 달러화 가치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점 또한 금일 옥수수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