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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옥수수 가격은 미국 내 옥수수 단위당 수확량 증가 전망과 기술적 매도세로 인해 1.6% 하락했으며 이번 한 주간 하락세 지속으로 옥수수 가격은 지난 7월 중반 수준까지 떨어졌다. USDA 주간 수출 판매 실적 발표 결과 주간 구곡 순 판매량은 232,800톤으로 지난 주 대비 256,100톤 감소한 반면 신곡 판매량은 1,054,700톤으로 지난 주 대비 6,300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량은 1,313,400톤으로 지난 주 대비 93,400톤 증가했다. 국제곡물이사회(IGC) 월간 세계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 결과 2018/19 시즌 세계 옥수수 생산량이 10억 6400만 톤으로 전월 대비 1200만 톤 늘었다. 교역량은 1억 5600만 톤으로 전월 대비 100만 톤 증가했다. 소비량도 11억 500만 톤으로 전월 대비 1500만 톤 증가했다. 교역량 및 소비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생산량 증가 폭이 더 커 기말 재고량은 2억 5600만 톤으로 전월 대비 700만 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옥수수 가격 하락 요소로 작용했다. Pro Farmer의 Crop Tour가 4일간의 일정을 소화했으며 그 최종 결과가 내일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 내 옥수수 최대 생산국인 아이오와 북동부 지역에서의 단위당 수확량이 예년 평균보다는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생육 초기 비 피해가 있었으나 이후 날씨는 양호해 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미네소타의 경우 생육 초반에 상당히 많은 비가 내려 홍수까지 발생해 올해 단위당 수확량은 예년보다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반적으로 이번 Crop Tour에서 조사한 내용은 USDA에서 전망한 것보다 높게 나타나 옥수수 시장을 하락세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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