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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0일, (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8-08-2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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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수출 검사 실적 부진과 중서부 비 소식 등으로 옥수수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아 전거래일 대비 1.50센트 내린 3달러 77.50센트에 장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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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점진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옥수수 가격이 금일에는 장중 1.6%까지 하락했으나 제한을 받아 0.4% 하락세로 장을 마무리했다. USDA 주간 수출검사 실적 발표 결과 816일까지 주간 수출 검사량은 1,096,647톤으로 지난 주 대비 165,636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수출 검사량도 55,133,487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0,264톤 줄어 USDA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는 90%를 기록함에 따라 옥수수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았다. 미중서부 지역에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며 옥수수 생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 옥수수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았다. 다만 시장에서는 금일 장 마감 후 발표될 USDA 주간 작황 보고서와 관련해 생육 상태의 우수 등급이 지난 주 대비 약간 낮아질 것으로 예상해 낙폭을 줄이는 상황이 전개됐다.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Pro FarmerCrop Tour가 금일부터 4일 동안 미중서부 주요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금일 사우스다코타와 오하이오 주 작황 상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초기 단계에서 이들 주의 옥수수 단위당 수확량은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rop Tour는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사우스다코타 서부 끝인 수 폴즈와 오하히오 동부 끝인 컬럼버스에서 시작해 목요일 미네소타 로체스터에서 만나게 되어 있다. Crop Tour 종합 결과는 오는 금요일 오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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