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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30일, (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8-07-3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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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수출 검사 실적 양호, 미중서부 일부 지역 기상 악화, 브라질 2기작 옥수수 생산 전망 부진 등으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상승 압박을 받아 9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5.25센트 오른 3달러 67.25센트에 장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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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 가격의 급등 영향과 미국 중서부 옥수수 산지 일부 지역 건조한 날씨로 작황이 좋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어 지난주에 이어 금일에도 옥수수 가격의 상승세는 지속됐다. 미국립해양대기처에 따르면 향후 5일간 콘 벨트 동부 지역에는 적정량의 비가 내리겠으며 차츰 서부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아 전반적으로 작황 상태는 나쁠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간 수출 검사 실적 보고에서 726일 현재까지 주간 수출 검사량은 1,658,477톤으로 전주 대비 330,931, 작년 동기 대비 665,432톤 늘어나 옥수수 가격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 금일 장 마감 후 발표될 작황 보고서에서도 생육 상태의 우수 등급이 약간 줄어들 것으로 우려된다. 계속해서 브라질 2기작 옥수수 생산 전망은 좋지 못하다. 브라질 농업 컨설팅 기업인 AgRural2기작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종전보다 0.5% 줄인 5680만 톤에 이를 것으로 보았다. 상당히 건조한 날씨를 보인 파라나 및 마토 그루수 지역의 옥수수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외부 시장과의 관계에서 국제유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달러가 약세를 나타냄에 따라 옥수수 가격은 상승 압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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