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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6일, (목),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8-07-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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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수출 판매 실적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미중서부 주요 산지 가뭄 현상에 따른 작황 피해 우려로 9월물은 전일 대비 3.25센트 오른 3달러 61.50센트에 장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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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가격은 금일에도 강한 상승 흐름을 보여 장 중반까지는 1.9%까지 상승했으나 장 후반으로 가며 상승 폭을 줄여 0.9% 상승으로 장이 마무리됐다. USDA 주간 수출 판매 실적 보고서 발표 결과 지난 주 대비 판매량과 수출량 모두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옥수수 가격의 상승세는 제한을 받았다. 추가 상승 모멘텀 부족으로 상승 폭이 줄었으나 미국 내 옥수수 산지 기온이 올라 가뭄 현상이 짙어지고 있는 점은 가격 상승 요인이다. 특히 캔자스, 미주리, 위스콘신, 미시건 주의 날씨는 상당히 무덥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고 있어 이들 지역의 옥수수 작황에 피해를 줄 것으로 보인다. 금일 국제곡물이사회는 세계 옥수수 수급 전망을 발표했으며 18/19 시즌 세계 옥수수 생산량은 전월과 같은 105200만 톤이나 교역량 및 소비량이 증가해 기말 재고량이 25300만 톤에서 24900만 톤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옥수수 가격의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 남아공은 17/18 시즌 옥수수 수확율이 21%이며 상당히 건조한 날씨로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작황 상태가 좋지 못해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수확율은 79.1%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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