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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5일, (금),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8-05-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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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락과 달러 강세 등 외부 시장의 하락 영향에도 불구 다음 주 옥수수 산지 날씨 변화와 USDA 주간 작황 상태 보고서 발표 결과에 주목하면서 옥수수 7월물은 전일 대비 1.75센트 오른 4달러 6센트에 장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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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옥수수 가격은 주간 수출 실적 부진으로 일시 하락했으나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어 전일 대비 0.4% 올랐다. 국제유가 급락과 달러 강세 등 외부 시장의 약세 요인에도 불구하고 소맥 가격이 급등하면서 옥수수 가격을 상승세로 이끌었다. 다음 주 월요일 ‘Memorial Day’로 인해 3일 간의 주말 연휴를 맞이해 거래량은 한산한 편이었다. 미국 중부 지역에는 주말 동안 비 소식이 있겠으나 다음 주에는 다소 무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파종이 막바지에 이르고 본격적인 발아 단계에 들어서면서 기상 여건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옥수수 가격의 상승세는 제한적이었다. 중서부 일부 지역에는 섭씨 30도를 넘어서는 곳도 있겠으나 생육에는 지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다음 주 월요일은 공휴일인 관계로 USDA 주간 작황 보고서는 하루 연기되어 29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이 때부터 옥수수 생육 상태에 대한 단계별 비율이 발표되며 시장에서는 생육 상태의 좋음-아주좋음(GTE) 비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한편 브라질 2기작 옥수수의 생산 전망은 계속해서 좋지 못하다. 브라질 중남부 지방의 건조 상태는 향후 10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여 작황에 큰 피해를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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