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ing Markets • Enabling Trade • Improving Lives

2018년 4월 24일, (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8-04-25 08:26

본문

미국내 주간 옥수수 파종율 저조와 브라질 2기작 옥수수 산지 고온 건조한 날씨에 따른 작황 피해 우려로 18년 5월물은 전일 대비 2.25센트 오른 3불 80.75센트에 장을 마감

b8205a3875ff8d446bde1a3125fc276a_1524612

 

4월 초부터 급격한 하락 흐름을 보였던 옥수수 가격이 어제에 이어 금일 추가 상승하면서 최근의 가격 하락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USDA 주간 곡물 생육 현황 보고에서 옥수수 파종율이 5%로 작년 동기 15%, 최근 5년 평균 14% 대비 각각 10%p, 9%p 뒤처진 것으로 나타나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견인했다. 현재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파종이 이루어져 텍사스 65%, 노스캐롤라이나 48%, 테네시 30%의 파종율을 보이고 있으며 중서부 지역은 일리노이 4%, 인디애나 1%의 파종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가격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는데 향후 미중서부 날씨는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어 파종 작업에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미중서부 지방은 이번 주에는 대체적으로 예년보다 차가운 날씨를 보이겠으나 주말부터는 건조하고 온화한 날씨가 전개될 전망이다. 미국과 달리 브라질의 경우 2기작 옥수수 산지 기온이 크게 올라 30~40% 지역이 무덥고 건조한 날씨를 보여 작황 피해가 우려된다.

 

b8205a3875ff8d446bde1a3125fc276a_1524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