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에도 옥수수 가격의 변동성은 제한적인 가운데 약보합세로 장이 종료됐다. USDA 일일 판매실적 보고에서 일본으로 116천 톤의 옥수수 판매됐음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가격의 상승세는 제한을 받았다. 금일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 또한 옥수수 가격 상승에 부담감으로 작용했다. 급격한 상승 흐름을 보였던 대두 가격을 비롯한 소맥 가격의 약세 역시 옥수수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다음 주 월요일 미국에서는 ‘대통령의 날’로 시카고 선물 시장이 휴장을 맞이함에 따라 투기 세력의 시장 이탈 현상으로 인해 옥수수 가격의 변동성은 크게 축소됐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선물 시장이 재개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미국의 18/19 시즌 옥수수 파종 면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USDA는 94회 째를 맞이하는 연간 농업 대전망을 22일과 23일 양일간 버지니아 주 엘링턴에서 개최를 하며 여기에서 미국 내 농가 파종 예상 면적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