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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4일, (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8-09-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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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수출 검사 실적 및 곡물 착유용 소비량 증가, 아르헨티나 곡물 수출세 부과 가능성 등으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25센트 오른 3달러 68.25센트에 장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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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나 3일간의 연휴 이후 장이 열리면서 초반에는 1.4%까지 하락했다. 장 중후반으로 가며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0.9%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USDA 주간 수출 검사량 발표 결과 830일까지 주간 수출 검사량은 1,334,565톤으로 지난 주 대비 69,778, 작년 동기 대비 506,529톤 증가했다. USDA 월간 곡물 착유 및 부산물 생산량 보고서에서 7DDGS 생산량이 2,109,109톤으로 잔월 대비 4.4%, 작년 동기 대비 9.2% 증가하는 등 펀더멘털 강세 요인으로 옥수수 가격은 상승했다. 다만 달러 강세 기조와 미중 무역 전쟁 격화에 따른 국제 증시 하락 등의 외부 시장 영향으로 옥수수 가격의 상승세는 제한을 받았다. 이번 주에도 미중서부에는 2인치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도 내려가 약간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옥수수 생육에는 큰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일에도 아르헨티나 경제 위기에 따른 곡물 수출세 부과 여부가 주목을 받았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곡물에 대해 10.2%의 수출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헨티나가 옥수수에 대해 수출세를 부과할 경우 미국산에 대한 해외 옥수수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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