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맥을 비롯한 대두 가격 폭락에 따른 동조 현상과 주간 수출 판매 실적 부진으로 인해 금일 옥수수 가격은 1% 이상 하락하는 상황이 전개됐다. USDA 주간 수출 판매 실적이 발표됐으며 1월 3일을 기준으로 주간 순 판매량은 459,900톤으로 지난 주 대비 43,200톤 감소했다 수출량 역시 665,000톤으로 지난 주 대비 341,000톤 줄었다. 미국 강변 터미널 옥수수 베이시스는 계속해서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농가의 판매 제한으로 전일 대비 1~3센트 올랐다. 미국뿐만 아니라 주요 국가들의 펀더멘털 관련 뉴스들이 쏟아지면서 강한 하락 압박을 받았다. Informa는 올해 미국 옥수수 파종 면적을 상향 조정해 9159만 1000에이커에 이를 것으로 전망해 18/19 시즌 파종 면적보다 250만 에이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 로자리오 곡물거래소는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250만 톤 상향 조정해 465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USDA는 2월 수급 전망에서 아르헨티나 옥수수 생산량이 4600만 톤에 이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프랑스 Strategie Grains는 유럽연합의 2018/19 시즌 옥수수 생산량이 작년 대비 약간 오른 6020만 톤에 이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으며 2019/20 시즌에는 올해보다 생산량이 4%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