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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3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9-02-1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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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 생산량 증가와 원유 가격 상승에도 불구 미중 무역협상 관망으로 변동성은 축소되어 옥수수 19년 3월물은 전일 대비 0.50센트 오른 3달러 78.75센트에 정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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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강세를 보였던 옥수수 가격은 금일 조정을 받아 변동성을 줄였으며 미중 무역협상에 주목하면서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이 증가한 점은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에서 28일을 기준으로 1일 에탄올 생산량이 1029000천 배럴로 지난 주 대비 62000배럴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다. 한편 에탄올 재고량은 2350만 배럴로 지난 주 대비 40만 배럴 줄었다. 국제유가 역시 산유국들의 감산 이행 소식으로 강세를 보여 향후 에탄올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에너지를 비롯한 곡물 시장은 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 다만 달러가 강세로 나아감에 따라 미국의 곡물 수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점은 가격 상승을 제어하는 요소가 된다. 반면 우크라이나의 경우 기록적인 수확과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옥수수 수출량이 늘어나고 있다. USDA는 우크라이나의 옥수수 수출량이 285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지난 시즌 대비 5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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