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옥수수 가격은 1.5%까지 오르며 강한 반등세를 나타냈다. USDA 일일 판매 실적 보고에서 미확인 목적지로 122,376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 한국이 입찰을 통해 원산지 옵션으로 203,000톤의 옥수수를 구매했다는 소식 역시 옥수수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 한편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브라질 곡물공급공사의 월간 보고서에서 브라질의 옥수수 생산량이 9165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어 최근 USDA가 발표한 9450만 톤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 진행 소식과 미연방 정부 셧다운 재발 가능성도 줄어 외부 시장의 강세 영향 역시 옥수수 가격을 상승세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