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5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4-06-0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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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반등, 에탄올 생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상 여건 변화를 주목하며 옥수수 시장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24년 7월물은 전일 대비 3.25센트 내린 4달러 39.25센트에 정산 마감됨
유가 반등, 에탄올 생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기상 여건 변화를 주목하며 옥수수 시장은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CME 옥수수 24년 7월물(ZCN24)은 U$4.3925로 전일 대비 0.7% 내렸으며, 24년 9월물(ZCU24) 역시 0.6% 하락한 U$4.4575로 거래를 마쳤다. Euronext 옥수수 24년 8월물은 톤당 223.50유로로 전일 대비 0.1% 상승했다. 이번 주 후반 미국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으나 다음 주 중반까지 건조한 날씨가 형성되겠으며 작황 개선 기대감에 옥수수 시장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를 살펴보면 5월 31일 기준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072,000배럴로 지난주 대비 4,000배럴 증가했으며, 에탄올 재고량은 2310만 배럴로 지난주 대비 10만 배럴 줄었다. 미국의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둔화로 인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뉴욕증시는 상승한 가운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5월 ISM 서비스 PMI 발표로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5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도 불구하고 반발 매수세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