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시장은 혼조 양상을 보인 가운데 멕시코의 미국산 옥수수 구매는 이어졌으나 계절적 하락 요인에 눌려 CME 옥수수 가격은 약세를 나타냈다. 이번 주 콘벨트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수확 지연 우려로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CME 옥수수 25년 12월물(ZCZ25)은 U$4.2175로 전거래일 대비 0.5% 하락했으며, 26년 3월물(ZCH26)은 U$4.3875로 0.6%, 26년 5월물(ZCK26)은 U$4.4850으로 0.6% 내렸다. Euronext 옥수수 25년 11월물(XBX25)은 톤당 185.75유로로 전거래일 대비 0.9% 하락했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멕시코로 320,068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USDA 주간 수출 검사 실적 발표 결과 2025년 9월 18일 기준 미국의 주간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1,329,024톤으로 지난주 대비 183,941톤 감소했으나,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178,719톤 증가했다. CME 시장 대규모 헤지 펀드들의 순매도 포지션 물량은 9월 16일 기준 80,051계약으로 그 전주 대비 19,878계약 줄었다. AgRural은 2025/26 시즌 브라질의 1기작 옥수수 파종률이 9월 18일 현재 25%로 지난 시즌 동기의 15%보다 앞서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오픈AI애 거금을 투자키로 해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강세장이 형성됐으며 뉴욕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미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와 연내 50bp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인해 달러 가치는 하락했다. 러시아 전투기가 에스토니아 영공을 침범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공급 과잉 우려로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