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3일, (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5-06-0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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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시장의 강세 요인과 반발 매수세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소폭 반등했으며 25년 7월물은 전일 대비 0.25센트 오른 4달러 38.50센트에 정산 마감됨
외부 시장의 강세 요인과 반발 매수세로 인해 CME 옥수수 가격의 하락세는 꺾였으며 소폭 반등하는 장이 형성됐다. CME 옥수수 25년 7월물(ZCN25)은 U$4.3850으로 전일 대비 0.1%, 25년 9월물(ZCU25)은 U$4.2350으로 0.7%, 25년 12월물(ZCZ25)은 U$4.3850으로 0.7% 올랐다. Euronext 옥수수 25년 8월물(XBQ25)은 톤당 191.50유로로 전일 대비 0.9% 하락했다. 6월 1일 현재 미국의 옥수수 파종률은 93%로 작년 동기 대비 3%포인트 앞섰으나 최근 5년 평균과는 같아졌다. 발아율은 78%로 작년 동기 대비 6%포인트, 최근 5년 평균 대비 1%포인트 앞섰다. 생육 상태의 우수 등급(GTE)은 69%로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올랐으나,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6%포인트 하락했다. USDA 월간 옥수수 착유용 소비량 보고서에서 4월 에탄올용 착유 소비량은 4억2580만 부셸로 전월 대비 6.0%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0.8% 증가했다. DDGS 생산량은 163만 톤으로 전월 대비 10.0%, 전년 동월 대비 7.2% 감소했다. 우크라이나 농업부는 올해 우크라이나의 옥수수 생산량을 2600만 톤으로 전망했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2024/25 시즌 6월 1일까지 유럽연합의 옥수수 수입량이 1,820만 톤으로 지난 시즌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중 정상 대화 가능성에 시장의 초점이 맞춰지면서 이틀째 뉴욕 증시는 상승했다.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상승률 둔화에 달러 가치는 올랐다. 캐나다 엘버타주 산불로 인한 원유 공급 차질과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인해 유가의 상승세는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