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0일, (금)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5-05-3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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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간 수출 판매 실적 부진과 외부 시장의 약세 요인으로 인해 CME 옥수수 가격은 계속해서 내려가는 장이 형성됐다. CME 옥수수 25년 7월물(ZCN25)은 U$4.4400으로 전일 대비 0.7%, 25년 9월물(ZCU25)은 U$4.2325로 1.0%, 25년 12월물(ZCZ25)은 U$4.3850으로 0.7% 내렸다. Euronext 옥수수 25년 6월물(XBM25)은 톤당 192.00유로로 전일 대비 0.7% 상승했다. 미국의 주간 수출 판매 실적 보고서 발표 결과 5월 22일 기준 2024/25 시즌 공급 옥수수 판매량은 1,241,900톤이며 이 가운데 환매 및 취소 물량은 263,100톤으로 집계됐다. 순 판매량은 978,8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242,600톤 감소했다. 수출량은 1,598,3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8,900톤 증가했다. 2025/26 시즌 공급 판매량은 41,000톤으로 전주 대비 177,400톤 감소했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미확인 목적지로 210,500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Safras&Mercado는 2024/25 시즌 브라질의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389만 톤 상향 조정해 1억3903만 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USDA는 WASDE 보고서에서 브라질의 옥수수 생산량을 1억3000만 톤으로 제시한 바 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의 미중 고위급 회담으로 양국이 고율의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한 상태에서 무역합의 이행에 대한 불만이 서로 제기되자 뉴욕 증시는 출렁거렸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 원만한 해결을 바란다고 밝히자 변동성은 축소되는 장이 형성됐다. 에상보다 양호한 미국의 경제지표에 달러 가치는 상승했다. OPEC+의 증산 가능성에 주목하며 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