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에탄올 생산 실적 부진과 글로벌 관세 전쟁 위험으로 인해 CME 옥수수 가격은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시장은 오는 31일 USDA 파종면적 예상 보고서와 분기 재고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옥수수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다. CME 옥수수 25년 5월물(ZCK25)은 U$4.5125로 전일 대비 1.4% 내렸으며, 25년 7월물(ZCN25)도 U$4.5900으로 1.4% 하락했다. Euronext 옥수수 25년 6월물(XBM25)은 톤당 213.75유로로 전일 대비 0.4% 내렸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 발표 결과 3월 21일 기준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053,000배럴로 그 전주 대비 52,000배럴 감소했으나, 에탄올 재고량은 2,740만 배럴로 그 전주 대비 80만 배럴 증가했다. 남아공 작물예측위원회는 2025년 남아공의 옥수수 생산량이 1456만 톤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것이란 전망 자료를 내놓았다.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예고에 따른 관세 전쟁 위험으로 뉴욕 증시는 하락하고 달러 가치는 상승했다. 미 에너지정보청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에서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감소한 것으로 발표되어 유가는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