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사이즈 부문은 상승세를 더 이상 유지하지 못하고 지난 주 수준으로 다시 내려갔다.

파나막스와 수프라막스 시장은 큰 변동 없이 혼조세를 유지했으며 미국 걸프 시장은 약간 상승했다. 대서양과 태평양 수역은 약세를 나타냈다. 

남미 동부 연안은 이번 주 다소 견고한 흐름을 보였으나 현재의 운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주들은 관세가 부과되는 7월 9일을 대비하고 있으며 수입 컨테이너 물량들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미 무역대표부에 관한 새로운 소식은 나오지 않았으며 무역 관련 마지막 의견을 처리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원유 및 LNG 해운업계는 호르무즈 해협과 그 지역의 긴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혼란은 건화물이나 컨테이너 물동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