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운송 시장 보고서 (2024.9.19)
24-09-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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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화물선 운임 시장은 약간 부진한 상태를 유지했지만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남미의 동해안에서 부분적으로 곡물 수요가 일어나고 있으며 북미에서의 곡물 수확도 기다려지고 있어 이번 주 운임은 약간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화물 운송 수요가 아직까지 선박 공급에 부담을 주지 않고 있다. 케이프사이즈와 같은 대형 선박들의 운임 시장은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수입 컨테이너 운임 시장은 이번 주에 5% 더 내렸다. 미국 동부 해안을 대표하는 국제항만노동조합(ILA)과 미국해운동맹(USMX)의 항만 노동 계약은 9월 30일에 만료될 예정이며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당국은 파업이 발생하더라도 개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BNSF의 멕시코 국경에서의 금수 조치가 연장되었으며 유니온 퍼시픽도 동참키로 했다. 하지만 셔틀트레인의 국경 통과는 천천히 개선되고 있다. 기차의 가동 중지 횟수가 27회에서 17회로 줄었다. 금수 조치는 10일 후 쯤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