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물선 시장은 지난 주에 이어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시장 참가자들은 바닥을 찾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발틱 건화물선 운임지수는 바닥을 다지면서 약간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현물 시장은 불확실성으로 하락했으며 선물 시장 참가자들과 선물 지수도 따라 움직였다. 걸프나 대서양 유역보다 태평양 유역에서의 시장이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걸프에서의 톤수 대 화물 간의 불균형은 여전해 공급 과잉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선주들은 곡물 수확에 따른 수요가 늘어나길 기다리고 있다. 

과적으로 인한 시장 악화로 인해 컨테이너 화물 시장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미국 동부 해안을 대표하는 국제항만노동조합(ILA)과 미국해운동맹(USMX)의 항만 노동 계약은 9월 30일에 만료될 예정이며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컨테이너 화물의 구매자들은 이 점을 신중하게 살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