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물선 시장은 수개월 동안 등락을 거듭했으나 전반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시장은 침체되어 있으며 향후 수 주 동안에도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거듭 언급하고 있다시피 시장의 움직임은 중국의 상황에 달려있다. 선주들은 중국에서의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와 경제 재개에 희망을 걸고 있다. 먼저 1월 22일 구정 연휴가 끝나야 할 것이다. 운임 하락과 연료 비용 상승으로 인해 선주들은 비지니스 역량을 강화해나가야 한다. 일부 선주들은 남미 비지니스를 회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미국 북서부 및 걸프 지역에서의 선박 가동률은 증가하게 될 것이다. 

이번 주 미시시피강 수위는 개선되었으며 흘수 9.0~9.6피트로 바지선 적재 물량은 늘어나고 있다. 얼마나 많은 양의 비가 내려야 상황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인지는 전적으로 하늘의 뜻에 달려있다.    

ILWU 컨테이너 노조는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계속해서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상 논의는 2023년 초로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 파업의 위험은 해소되었으나 운행 서비스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 점은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