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는 케이프사이즈 선형과 파나막스사이즈 선형 중 어느 부문이 시장의 선행지표가 될 것인지 의문이었으나 이번 주 들어 그것은 케이프사이즈 선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케이프사이즈 선형은 좋지 못한 흐름을 보였으며 계속해서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화물 수요 부족으로 인해 다른 선형들도 케이프사이즈 선형의 흐름을 따를 수 밖에 없었다. 대부분의 해운 시장은 2주 전의 상태로 돌아갔다. 역사적인 흐름을 살펴보았을 때, 올해 1분기는 다른 분기보다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상황을 헤쳐나가야하며 변동성은 늘 함께 할 것이다. 

미 육군 공병대는 걸프 만에서 뉴올리언스 항구까지의 미시시피 강 준설 작업을 통해 곡물 수출상들이 선적량을 늘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심이 1피트 더 늘어날 경우 파낙막스 선형은 대략 2000톤의 옥수수를 더 적재할 수 있게 된다. 컨테이너 물류 대란은 지속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상태는 수 개월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