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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운송 시장 보고서 (2021.8.19)

21-08-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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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시장 동향


황소가 다시 뛰고 있다. 이번에는 스페인 팜플로나 산 페르민 축제에서가 아니라 건화물선 운임 시장에서 황소들이 내달리고 있다. 어떠한 경우든 길을 막아서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는 상식에 가까운 조언이 뒤따른다. 브라질 발레 사가 9월 10일 출항으로 철광석 운송 모선을 수배한 이후 케이프사이즈 시장이 불붙기 시작했다. 케이프사이즈 지수는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일 용선료는 40,000달러를 넘어섰다. 47,360달러를 찍었다가 조정을 받아 현재 45,5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파나막스 해상운임 선물시장에서의 9월 포지션 1일 용선료는 37,000달러에 도달한 이후 조정을 받아 현재 35,7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정점에서 차익 실현으로 약간 조정을 받는 등 변동성이 큰 드라마틱한 한 주를 보냈다. 현재 시장은 다소 과열된 것으로 여겨지나 시장 참가자들과 선주들은 올해 연말 까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테이너 운임 시장에 대한 좋은 소식은 여전히 나오지 않고 있다. 시장은 중국 항만에서의 코로나 확산을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항만 봉쇄조치가 확대되는 것을 염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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