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시장 동향

운임 지수의 상승세는 지속되어 활발하게 한 주를 시작했으나 시장은 안정을 되찾았으며 목요일 장에서는 하락 마감했다. 철광석 화물 수요는 줄어들고 있으며 운임 시장도 상승 동력을 잃고 있다. 해상운임선물거래(FFA) 시장에서의 파나막스의 6월 일일 용선료는 25,250 달러에서 24,500 달러로 떨어졌다. 3분기는 23,000 달러로 하락했다.

컨테이너 물류 사정은 여전히 개선되지 못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의 높은 운임은 미국의 곡물 컨테이너 운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금주 USDA 자료에 따르면 컨테이너 곡물 수출량은 52,115 톤이었다. 올해 말까지 시장은 안정을 되찾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선주와 화주들은 예상하고 있다. 미국 해안 경비대는 테네시 주 멤피스 시의 한 교량 지지대에서의 균열이 발견되어 모든 미시시피 강에서의 바지선 운행을 차단했다. 교량 통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400척 이상의 화물 바지선들이 묶여있다. 이로 인해 뉴올리언스 항만 에서의 선적 작업에 제동이 걸리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