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운송 시장 보고서 (2026.4.22)
26-04-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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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업데이트 및 유조선 시장 동향
페르시아만과 이란은 화물 시장의 주요 관심사로 계속해서 남아 있다.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었으나 하루도 지나지 않아 바로 봉쇄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미국과 이란 모두 선박의 통항을 차단하고 있다. 이란은 이번 주에도 선박 3척을 향해 발포하는 등 적대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일부 선박이 통항하고 있기는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정상적인 운항이 사실상 막힌 상태이다. 원유 선물 가격은 다시 상승했고, 연료 가격 또한 오르고 있다.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 주변에서는 중국과 필리핀 간의 해상 충돌로 항행의 자유가 위협받고 있다. 미 해군 항공모함 에이브러험 링컨호는 현재 인도양과 남중국해로 향하고 있다.
글로벌 물류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톤 마일이 증가함에 따라 원유 운반선의 정기 용선료가 다시 소폭 상승하기 시작했다. 유조선 공급로 변경과 톤 마일 증가를 완전히 상쇄할 만큼 충분한 유조선은 없다. 따라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해결책이 조속히 마련되지 않으면 유조선 시장은 더욱 경색될 가능성이 높다.
건화물 시장 동향
시장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건화물 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제시가와 호가 간의 차이는 확대되고 있다. 이번 주 운임은 대체로 변동이 없었지만 시장은 주말을 앞두고 다소 약세로 전환되고 있다. 남미 동부 해안 곡물 항로의 수프라막스급 선형 시장과 태평양 연안의 핸디사이즈급 션형 시장은 가장 좋은 지지세를 보여주고 있다. 화물 수요만으로는 운임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지 않으며, 연료비가 시장 방향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파나마 운하 동향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물류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으며, 파나마 운하로 향하는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다. 파나마 운하 통과를 위한 일일 예약 슬롯 수가 제한되어 있어 선박 대기는 길어지고 있으며, 슬롯 예약 및 슬롯 확보를 위한 경매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번 주 구 갑문 슬롯의 평균 낙찰가는 98만 8천 달러였지만 주간 최고가는 170만 달러였다.
신 갑문 슬롯의 주간 평균 입찰가는 270만 달러였으며, 주간 최고가는 400만 달러였다.
기존 파나마 운하 갑문의 경우 현재 북쪽으로 통과하려는 선박 50척과 남쪽으로 통과하려는 선박 41척 등 총 91척이 대기 중이다. 파나마 운하의 이용은 누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여력이 있느냐에 달려 있으며 여력이 없는 경우 우회로를 택해야 하는 문제로 귀결되고 있다. 건화물 운송의 경우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이전에도 경험했고 그 결과를 알고 있다. 아시아 지역으로의 곡물 운송이 당분간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