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물선 해상 운임이 올랐는지 아님 내렸는지 묻는다면 둘다라고 답할 수 있을 것이다. 운임은 주간 단위로 내렸다가 하루 만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은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케이프사이즈 선형의 경우가 그러하다. 건화물선 시장은 마침내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 케이프사이즈 선형의 경우 운임이 비용 밑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더이상 하락할 만한 요인은 없다. 이제 운임이 견고한 흐름을 어떻게 유지해 나가고 지난 몇 달 간의 손실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 지를 살펴봐야 할 때이다. 모든 희망은 중국의 수입 부문에서의 물동량에 달려있다.   

ILWU 서부 해안 항만 근로 계약 협상은 계속해서 진행 중이며 조만간에 결론이 날 것같지는 않다. 철도 운송 노조와의 협상 여부를 조심스럽게 살펴보고 있다. 협상을 위한 숙려기간은 9월 16일에 끝이 난다. 일부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12개 철도 노조 가운데 3개 철도 노조가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