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운송 시장 보고서 (2026.1.14)
26-01-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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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건화물 해상 운임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케이프사이즈 부문은 광산 시장의 선박 수요 증가로 다소 지지를 받았지만 파나막스 및 수프라막스 부문은 거래량 감소 속에 보합세를 유지했다. 극동 지역에서는 현물 공급이 충분한 상황이나, 호주 동부와 태평양 지역에서의 물동량 증가로 인해 케이프사이즈 부문의 운임이 상승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케이프사이즈 부문의 운임이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포워드 커브는 이러한 낙관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파나막스 부문의 운임은 이번 주 내내 보합세를 유지했다. 대서양 지역에서의 거래량은 증가했지만 유럽과 지중해 서부 지역에서는 현물 공급이 충분해 운임의 상승세는 제한을 받았다. 1월 말 화물 수요 개선 전망에도 불구하고 선주들의 운임 상승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어서 남미 동부 해안의 운임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태평양 지역에서는 현물 공급량 증가로 인해 시장 심리는 다소 약화됐다.
수프라막스와 핸디막스 운임은 수급에 큰 변동이 없어 대체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견조한 상황을 나타내고 있으나 선박 크기와 대서양 및 태평양 항로별로 추세가 다르게 형성되고 있음을 시장 참가자들은 밝히고 있다. 특히 이번 주 태평양 지역에서의 핸디막스 부문 운임이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홍해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해상 운송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으며 더 많은 컨테이너 선사들이 해당 항로를 시험 운항하고 있다. 이번 주에 Maersk사는 미국 국적의 Maersk Denver호로 중동에서 미국 동부 해안까지의 운항에 수에즈 운하를 이용했다. 홍해의 위험 구간을 통과하는 데는 이틀의 기간이 소요됐다. Maersk사는 이 항로를 통한 운송 재개에 신중하고 단계적인 접근 방식을 유지할 것이란 입장을 밝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