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물선 시장은 이번 주에도 혼조세를 나타내는 한 주를 보냈다. 주 초반에는 매도세를 나타냈으나 주 후반으로 갈수록 회복되는 장세를 보여줬다. 시장은 전반적으로 선회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큰 폭의 상승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해상운임 선물시장은 급락에 따른 이점을 어느 정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분기 파나막스 선형의 일일 용선료는 15,700달러로 변동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3분기 포지션은 17,025달러로 500포인트 올랐다. 파나막스 선형과 달리 수프라막스와 핸디막스 선형의 일일 용선료는 큰 변화를 보이며 강세장을 형성했다. 

미국 컨테이너 곡물 수출량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 수준으로 줄어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