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물선 시장은 특별한 한 주를 보냈다. 케이프사이즈, 파나막스, 수프라막스 선형 시장은 서로 방향을 달리했다. 케이프사이즈 시장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으며 시장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대서양 및 태평양 지역이 선물 시장 및 현물 시장 참가자들로 부터 좋은 지지를 받아 파나막스 및 수프라막스 시장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에서의 화물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이지 않지만 운임 시장은 매주 하락하는 추세에 상당히 지쳐있는 것 같다. 9월 해상운임 선물시장에서의 일일 용선료는 10,750달러에서 14,100달러로 상승했다. 4분기는 13,400달러, 2024년 포지션은 11,75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해상운임 선물시장은 장 마감 때에 매도세가 다시 유입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파나마 운하의 수위 문제는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