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물선 시장은 계속해서 활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으며 싱가포르가 공휴일을 맞이함에 따라 시장은 평상시보다 더 조용해졌다. 이번 주에도 건화물선 시장은 침체되는 경향을 보였다. 해상운임 선물시장에서 7월 파나막스 일일 용선료는 9,000달러에서 거래됐으며 8월 포지션은 10,000달러, 4분기 포지션은 10,700달러에 형성되어 있다. 컨테이너 시장도 활기를 보이거나 낙관적이지 않지만 파나마 운하에서의 선박 흘수 제한과 통과 대기 시간이 길어져 운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에서의 컨테이너 곡물 선적은 둔화되어 있다. 저렴한 건화물선 운임으로 인해 컨테이너 곡물 판매는 부진한 편이다. 캐나다 서부항만노조는 7월 1일부터 서해안 항만에서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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