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운송 시장 보고서 (2023.11.16)
23-11-20 21:43
첨부파일
본문
케이프 사이즈 시장이 활기를 되찾았으며 이번 주 건화물선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파나막스 부문은 미국 걸프에서 대서양 및 태평양 구간에 대한 곡물 수요 증가로 강세를 나타냈다. 브라질과 중국에서의 항만 체선 심화 역시 해운 시장의 상승세에 힘을 실어줬다.
미국 걸프에서 아시아까지 파나막스 선형의 일일 용선료는 23,500달러까지 올랐으며 동일 항로로 수프라막스 선형의 일일 용선료는 33,500달러까지 상승했다.
파나마 운하 수위 저하 문제는 여전하지만 선박 대기 일수는 6~7일로 아직까지는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다. 미국 걸프에서 아시아까지 수에즈 운하를 경유하는 경우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때보다 14일이 더 걸린다. LNG선, 탱크선 및 기타 다른 유형의 선박들이 오히려 문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