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운송 시장 보고서 (2023.12.7)
23-12-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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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면 내려와야 한다."는 옛말이 있듯이 이번 주 건화물선 시장은 케이프 선형의 선주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다. 하루 낙폭으로는 역사적으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중국의 경기침체에도 중국의 수입 수요는 증가해 시장은 혼란스러워하는 처럼 보인다. 운임의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해상운임 선물시장은 현재 방어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다. 파나막스 현물 시장은 지난 주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현재 주 중 최고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건화물선 전체 시장은 파나마 운하 수위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 건화물선 운송량은 지난 두 달 동안 60% 감소했다. 현재 파나마는 건기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내년 4월이나 5월 전까지 상황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은 없다. 미국 걸프에서 아시아로 향하는 곡물 수송선은 현재 수에즈 운하와 희망봉을 경유하고 있다. 라틴 아메리카 화물들은 마젤란 해협을 경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