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시장 동향 및 전망

시장 참가자들이 시장에 복귀했으나 그것도 잠시 다음 주에는 미국이 추수 감사절 연휴를 맞는다. 아시아 지역의 시장 참가자들이 현업에 복귀했으나 건화물선 운임 시장은 활기를 찾지 못했다. 시장은 여전히 완만해 부양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주 중반에는 시장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보였으나 주말이면 하락하는 상황이 계속해서 전개됐다. 케이프사이즈 시장은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으며 서호주에서 중국까지 철광석 교역로 운임은 한달 만에 톤당 4달러(대략 42%) 하락했다.  심지어 운항 중단까지도 논의되고 있다.

파나막스 및 다른 선형 시장도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 남미에서의 곡물 운송 수요가 줄었으며 미국 내 곡물 수출항 선박 대기수도 많지 않다. 시장이 바닥을 쳤는지 아니면 더 많은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것인지가 현재 운임 시장에서 논의되는 것들이다. 건화물선 선사 주식은 지난 2주 동안  크게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