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시장 동향 및 전망

이번주 상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및 일부 국가들의 다파발리/디왈리 축제로 시장 참가자들 중 일부는 시장을 잠시 벗어났다. 케이프사이즈 지수가 무너지면서 다른 모든 선형 지수들도 끌어 내렸다. 건화물선 해상 운임은 여전히 활기를 찾고 있지는 못하지만 운임이 오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용선 및 곡물 시장의 바이어들에게는 좋은 현상이다. 2018년 시장 상승 기대감도 물 건너가고 있다. 선주들은 신조선 주문을 늘리고 선박 해체 작업을 늦추는 과오를 계속해서 범하고 있다.  모두가 화물 용적을 늘리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고 있으나 선박 용적과 화물 수요 사이에 보다 나은 균형을 찾기란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