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시장 동향 및 전망

건화물선  시장은 풍랑을 만나 힘든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현물 운임은 톤당 2 달러 범위 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나 연초의 시작점으로 회귀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2018년 건화물선 운임은 좁은 범위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며 2017년 4분기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운임이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특별한 요인들을 찾기가 쉽지 않다. 선박 연료 가격이 올라 운영의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다. 이번 주에도 시장은 상승세를 나타내어 2주 동안 가격은 소폭 올랐다. 케이프 사이즈 운임 시장은 파나막스 운임 시장만큼 오르지 못했다. 파나막스 운임 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 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수급 측면에서의 변화는 없으나 국제 교역 및 관세 분쟁이 수요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