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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운송 시장 보고서 (2020.7.3)

20-07-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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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시장 동향

 

케이프사이즈 건화물선은 초저유황경유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로켓 연료를 사용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이번 주에도 건화물선 시장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케이프사이즈 선주들과 매도 거래자들은 대서양에서의 선박 공급 부족과 선물 시장의 강세 지속의 영향을 받고 있다. 브라질, 호주, 캐나다, 남아공에서 중국으로의 철광석 선적량 증가가 운임 시장의 강세 요인으로 계속해서 작용할 전망이다. 선주들은 이와 같은 날들을 만끽하고 있으며 현상에서 머물러 있어주길 바라고 있다. 케이프사이즈의 일일 용선료는 31,377달러이며 파나막스 및 수프라막스 시장도 케이프사이즈 시장의 영향을 받아 강세로 나아가고 있으나 흥분할 만큼의 상승세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 이번 주 파나막스 및 수프라막스 부문 현물 시장의 요율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케이프사이즈 시장이 어느 정도 더 오를 것인지 시장은 여전히 의문스러워하고 있다. 주말까지 고점을 유지할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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