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시장 동향

이번 주 중국이 황금 연휴에 들어가 있으나 건화물선 시장은 거친 항해를 경험했다. 대평양과 대서양 간 선박 포지션과 물류에 있어 불균형이 발생해 케이프사이즈 시장이 한 주를 강세로 출발했다. 10월 포지션으로 케이프사이즈 일일 용선료는 30,000 달러를 찍었으며 이후 조정을 받아 26,400 달러로 떨어졌다. 건화물선 시장은 급반전되어 2021년 2분기에 거래되는 케이프사이즈는 11,800 달러에 그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파나막스 시장은 케이프사이즈를 견인하면서 주 초에는 높게 거래되고 있으나 주말로 접어들면서 하락했다.  2020년 4분기 파나막스 선형의 일일 용선료는 11,650 달러, 2020년 1분기는 10,30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용선료는 지난 주 대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컨태이너로 공급되는 주당 곡물 물량은 80,000~90,000톤으로 작년 동기의 55,000~65,000톤을 넘어섰다. Bunge나 ADM의 주식을 사야할 시기인가? 미국 걸프와 북태평양에서의 FOB 수출 마진은 대폭 확대됐다.